백향과의 효능을 알아보고 수제 백향과청 만드는방법

패션푸르츠 또는 백향과라 불리는 과일에 대해 알아보고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효능과 수제백향과청 만드는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자 합니다.

백향과란 무엇인가

패션푸르트는 쌍떡잎식물 측 막태좌목 시계꽃과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백향과라고도 부릅니다.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입니다. 꽃은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에 시듭니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흰빛이며 꽃잎도 5개이고 흰 바탕에 자줏빛 반점이 있습니다. 열매는대 개 탁구공보다 조금 크고 속에 젤라틴상태의 과육과 종자가 많으며 매우 좋은 향기가 납니다. 시계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3개로 갈라지며 열대와 아열대에서 재배되는 과일입니다. 종자를 둘러싼 펄프를 날것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고 안에 종자는 따로 먹거나 수제청을 만들어 다양하게 즐기는 별미입니다.

백향과의 효능

백향과의 효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을 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활한 배변 활동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과일이라고 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해소에 좋고 면역력이 풍부해져 감기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해서 갱년기에 좋다고 하며 비타민C 성분 덕분에 항상 화 작용을 해서 피부 노화 예방에도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엽산이 풍부하여 태아 발달에도 탁월하여 임산부가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이며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베타카로틴, 폴리페놀성분이 있어 체내 염증유발을 하는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고 염증완화와 항염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피부건강뿐 아니라 뇌신경 기능을 개선하는 니코틴산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도 좋은 점 외에도 다방면으로 효능이 뛰어나서 인기 많은 과일입니다. 딱딱한 상태보다는 겉표면이 조금 말랑말랑해진 숙성된 상태일 때 먹으면 신맛보다 단맛이 더 많아져 더 맛있다고 합니다.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효능이 좋아 원산지인 브라질을 비롯하여 외국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이며 국내에서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음료 및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되며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수제백향과청 만들기

백가지의 향을 가지고 있어 백향과라고도 불리는 이과일을 오랜시간 보관하며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 수제 백향과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향과 1Kg을 준비한 후 과일세척용 베이킹소다를 물에 조금 넣고 깨끗하게 닦아줍니다.2. 물에 오래 담가놓지 않고 바로 세척한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백향과를 반으로 자르면 올챙이알처럼 생긴 과육이 새콤달콤한 향긋한 향을 내며 나옵니다.3. 안쪽에 가득 차 있는 과육을 티스푼으로 떠서 준비한 그릇에 담아줍니다.4. 백향과 1kg을 준비했지만 안쪽 과육만 모으면 450g~500g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그냥과 같은 설탕을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서 섞어줍니다.5. 오랜 시간 보관해야 하므로 미리 담아놓을 유리병을 끓는 물에서 소독하여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합니다.6. 준비한 유리병에 과육과 알갱이를 적당히 배분하여 담고 압축이 되는 뚜껑을 닫아 잘 보관하며 조금씩 덜어 먹으면 됩니다.7. 하루정도 실온에서 숙성울 시킨 후 냉장보관하며 먹습니다.

수제백향과청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1. 여름철 더위를 쫓을수 있는 음료로 백향과 에이드로 즐기는 방법은 티스푼으로 3~4스푼 정도 컵에 담아 얼음을 3알 정도 넣고 탄산수를 넣어 잘 저어 줍니다. 이때 백향과청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 되고 허브식물인 민트나 상큼한 시럽등을 추가하여 마시면 색깔도 예쁘고 과육의 식감과 함께 탄산의 청량감 가득한 음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2. 추운 겨울철 비타민C 가득한 백향과청에 따뜻한 물만 넣어 달콤한 차로 마시면 맛뿐만 아니라 감기예방에도 탁월합니다.3. 이밖에 백향과청 자체를 빵이나 떡에 찍어먹거나 요구르트에 넣어 섞어먹어도 좋으며 샐러드 소스로 활용하는 것도 맛을 즐기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