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간장소스만들기-계란의 효능과 만드는방법

매일 먹어도 좋은 완전식품 계란의 효능을 알아보고 그 외 영양 가득한 다른 재료들을 넣어 요즘 인기 있는 계란간장소스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계란의 효능

계란은 50g 정도의 작은 크기에 단백질, 지방, 인, 칼슘, 철분 등 온갖 영양소를 모두 담아내고 있는 영양덩어리뿐 아니라 인간을 건강하게 만드는 여러 효능을 지닌 사실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장년층의 섭취가 감소하는 경향도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계란에 관해 잘 모르더라도 양질의 단백질을 대표하는 식품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기 모유 다음으로 높다고 합니다. 영양가에 비해 열량이 낮고 소화흡수가 잘됩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생활수준에 관계없이 세계각국에서 사랑받는 식재료이고 훌륭한 음식입니다. 눈건강과 관련해 주목받는 게 루테인성분입니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해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테인성분을 함유한 계란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레시틴은 니의 활동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신경 전달물질의 구성 성분인 콜린이 뇌기능발달에 도움을 주고 치매를 예방합니다. 그래서 어른들도 계란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 노른자에는 비오틴이라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백발방지, 탈모예방 및 치료,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습진, 피부염을 경감시킵니다. 어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침에 계란을 먹으면 하루동안 400칼로리의 흡수 제한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계란이 주는 포만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철분, 아연, 인이 풍부하여 철분이 많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좋고 뼈에 좋은 역할을 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유방암발병을 낮춰주고 숙취해소에 좋은 메니오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덜 익혀서 먹으면 숙취해소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혹 계란에는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어 우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어 이 레시틴이 혈액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전환시켜 줌으로써 농도를 낮춰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없는 영양소는 비타민C 라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식물성섬유가 많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계란간장소스 들어가는 재료들의 효능

계란을 활용한 요리나 음식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중 요즘 인기 있는 레시피인 계란간장소스를 만들어보려 하는데 그전에 계란과 함께 들어가는 대표적인 재료들의 효능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계란 이외에 가장 메인이 되는 재료인 간장은 음식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양념 중에 하나입니다. 간장은 콩을 발효한 '메주'를 소금물에 담근 후 그 즙액을 달인 것으로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입니다. 소금대신 넣기도 하고 소금보다 조금 더 깊은 맛을 내려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으며 간장의 농도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짠맛을 주로 내는 간장에 들어있는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성분은 간의 해독을 도울뿐 아니라 알코올, 니코틴과 같은 독소를 제거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레시틴이라는 성분과 리놀레산등의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조절하여 각종 심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 밖에도 단백질이 다량함유되어 있고 항산화효능도 있어 여러모로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양파는 퀘르세틴성분이 항산화물질로 우리 몸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게 되어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등의 유의미한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역할로 혈관을 좀 더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조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오드가 풍부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알리신성분이 있어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 피로해소에 좋고 신경안정의 효과도 있습니다. 매운맛을 내는 맛과 향의 성분은 항균효과가 있어 구내염이나 구취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퀘르세틴과 펙틴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서 활성산소가 우리 몸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방어해 줍니다. 깨를 압축해서 만든 참기름은 고소한 맛과 풍미로 오일계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록 많이 쓰이고 좋은 재료인데 항상 화효과, 강력한 소염작용,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건강에 좋습니다.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하며 장기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관절염개선에 좋고 상처와 화상에도 국소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늘은 살균, 항암효과, 항균작용, 빈혈완화, 저혈압개선등 좋은 점이 많고 음식의 맛을 향상하는 아주 중요한 양념이며 전세게적으로 가장 인기 있고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입니다.

계란간장소스 만들기

들어가는 재료는 계란, 양파, 파, 매운 고추, 참기름, 식초, 설탕, 물, 깨, 마늘입니다. 계란은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놓고 간장소스먼저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릇에 물 한 컵, 간장 반컵, 설탕 2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한 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 소스에 야채를 넣어줍니다. 양파반 개를 잘게 다져 넣어주고 대파를 썰어 넣어주고 매운 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양념장이 만들어놨다면 계란을 삶아줍니다. 계란을 삶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번에 준비한 방법의 키포인트는 반숙으로 삶은 것입니다. 간혹 물에 계란을 넣고 센 불에 삶 거나하면 반숙이 되기도 하지만 계란이 깨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방법은 생각보다 실패율 없이 간단하게 반숙 계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준 다음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계란을 끓는 물에 넣어 6분 30초에서 7분 정도만 삶아줍니다. 시간이 되면 차가운 물에 바로 넣어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합니다. 계란껍데기를 다 벗긴 다음 준비해 놓은 간장양념장에 계란을 넣어줍니다. 보기에도 좋고 고소한 맛에 맛도 좋도록 깨를 뿌려줍니다. 이때 담는 그릇은 계란이 어느 정도 깊이 잠길 수 있는 크기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최소 4시간 이상 넣어두어 간장소스가 계란에 잘 스미도록 해줍니다. 그 이후 반에 계란과 양념장을 혼합하여 먹으면 됩니다. 이 계란 간장소스의 특징은 일반적인 계란장조림과 같이 계란과 간장을 함께 넣고 끓이지 않는 것입니다. 계란을 삶은 것 이외에는 가열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함께 들어간 야채나 양념들의 식감이 살아있고 계란을 반숙으로 익혀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숙의 경우 노른자가 덜 익기 때문에  간장소스와 어우러져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양념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놓는다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